안드로이드 앱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안드로이드 앱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관심이 생겨서 개발 방법들을 알아보는데 뭐가 이렇게 복잡하고 배워야할 것도 많은지 모르겠다. 이래가지고 누가 개발자를 한다고 나서겠나? 

 

우선 간단하게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앱의 종류를 나눠서 설명해보겠다.

 

1. 네이티브앱

여기서 말하는 네이티브 앱은 안드로이드 전통적인 앱을 이야기 한다. 언어는 java를 사용하고, 최근에는 kotlin(코틀린)을 사용해서 개발을 하게 된다.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을 하게 되면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만 이렇게 구현된 앱은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른 개발하는 방법들보다 속도면에서 가장 빠르다.

 

2. 하이브리드앱

하이브리드앱은 초창기에는 앱으로 취급도 안해줬었는데 푸시서비스가 들어오면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말그대로 웹페이지가 존재하고 그 웹페이지를 안드로이드에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웹뷰라는 컴포넌트를 이용해서 웹페이지를 로딩하고 사용하게한다. 그래서 만들기도 쉽고 간편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트러블슈팅이 어렵다고 한다.

 

3. 크로스앱

최근들어 react native와 flutter를 의미 하는데, 가장 큰 장점은 이걸로 만들면 안드로이드랑 아이폰이랑 한큐에 해결이 가능하다. 물론 일부 수정은 해줘야 하지만 한번의 코딩으로 두개의 플랫폼에서 동작한다면 정말 매력적일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또한 시스템에서 바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속도가 똥망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개발자가 힘들면, 앱의 속도나 퍼포먼스가 뛰어나고,  개발자가 편하면 사용자가 속터지는 것이다. 이거 어디서 들어본 말이 아니던가????

 

내가 불편하면 남이 편하고, 내가 편하면 남이 불편하다!!! 진리임..

 

그러나 모든 내용들은 장단점이 확실히 존재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에 의해서 개발을 하면 된다. 웹 서비스를 하던 중 앱이 필요하면 하이브리드 앱으로 개발하면 금방하는데 네이티브 앱으로 시간을 끌면서 개발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최근에는 react native와 flutter가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react native = 페이스북에서 밀고 있음

flutter = 구글에서 밀고 있음

 

물론 모두 하면 좋겠지만 앱으로 밥벌어먹고 살거다 하면 1번, 대학생이다 3번, 난 백엔드 개발자인데 회사에서 앱을 만들라고 시킨다. 2번 가시면 되겠다.

 

개발업무를 하다보면 실제 모르는 업무들을 처리해야할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새로 나오는 기술들에 관심을 갖으면 좋다. 내가 개인적으로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강조하고 꼭 했으면 하는 것은 바로 운영체제이다. 추가로 인프라도 알아두면 좋다. 그 이유는 나중에 내가 개발한 코드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운영체제의 환경설정 등의 문제로 프로그램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그때되서 찾아보고 디버깅을 하겠지만 이러한 지식이 있다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리눅스에서 파일을 쓰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보겠는가? 프로그램에 저장된 path에 프로그램의 uid로 파일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권한 확인을 가장 먼저 하게 될 것이다. 운영체제를 알지 못하면 적어도 2~3일은 코드만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어서 물어본 후 반나절이면 해결 할 수 있겠다.)

 

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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